충북 3월 어음부도율 소폭 하락

2007.04.13 12:30:35

지난달 중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이 2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가 밝힌 ‘3월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어음부도율은 0.20%로 전월(0.39%)보다 0.19%포인트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0.38%→0.15%)과 충주지역(0.71%→0.31%)은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제천지역(0.07%→0.73%)은 상승했다. 부도금액은 25억4천만원으로 전월(44억1천만원)보다 18억7천만원 줄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6억1천만원)은 전월보다 증가한 반면 제조업(-16억8천만원) 등 대부분의 업종은 감소했다.

또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2개로 전월(5개) 보다 3개 줄었다.

신설법인수는 제조업 46개, 건설업 26개, 도·소매업 14개, 운수·창고.통신업 8개 등 모두 118개로 전월(111개)보다 7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6개(39.0%)로 가장 많고, 건설업(26개), 도소매업(14개), 운수·창·통신업(8개) 등의 순이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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