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은 1일 학원비와 쇼핑비 등을 10% 할인해주는 ‘더 옴니(The Omni)’ 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농협의 옴니카드는 제공서비스별로 3가지 특화카드로 구성된다.
먼저 `에듀(Edu) 카드`는 유치원을 포함한 주요 학원업종 이용시 10% 할인혜택을, 전화영어 수강료 40% 할인혜택 등을 준다. 또 만 18세이하 자녀에게는 자녀사랑 보험서비스가 제공되며 주유할인서비스도 주어진다.
`투어 앤 네이비(Tour & Navi) 카드는 여행 레저생활을 즐기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다. 주유 포인트 적립은 물론 여행 레저, 골프, 이동통신요금의 5%를 포인트 적립해준다. 네비게이션 구입 또는 해외여행시 최고 50만원을 한도로 특별 할부가 가능하다. 할부금은 매월 포인트를 모아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로 RF카드`는 하나로클럽 등 농협 유통점에서 최고 10% 할인혜택을 준다. 또 하나로 특별 포인트 0.2% 적립, 서울랜드 등 전국 주요놀이공원 50% 할인혜택도 있다. 백화점과 할인점 등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이밖에도 공통서비스로 문화공연, 렌터카 할인, 국제전화 및 해외로밍 할인서비스 등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옴니(Omni)는 접두사로서 `전(全), 총(總), 범(汎)` 등 `폭넓게 아우른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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