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와 스포츠의 고장 단양에서 킥복싱 국제전

2012.10.11 13:29:34

'장애인과 불우청소년 돕기 137회 K-1 킥복싱 국제전 및 한국챔피언 타이틀 매치전'이 14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무술 제전이 단양의 한가한 가을 일요일을 뜨겁게 달군다.

'장애인과 불우청소년 돕기 137회 K-1 킥복싱 국제전 및 한국챔피언 타이틀 매치전'이 14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오픈 게임을 시작으로 랭킹전, 상위랭킹전, 한영 국제전, 한국 최강자전, 여성 타이틀 매치, 한폴 국제전, 한일 국제전, 타이틀 매치 등이 펼쳐진다.

홍진체육관 소속의 손준호 챔피언과 서울팀 태웅의 권바롬 도전자의 경기가 빅 매치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김관우와 고또다까시의 한일전, 권꾸자와 라파엘의 한폴전, 장철웅과 폴의 한영전, 여자경기인 김영과 박효선 경기가 볼만한 것으로 점쳐진다.

경기 외에도 다양할 볼거리가 준비돼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인기가수 배일호를 비롯해 미녀와 야수, 정은, REINA의 노래공연과 이선민의 국악공연과 렉스마 마샬 아츠팀과 이의천 단장이 이끄는 일진검도 시범단, 인천건아 아카데미의 무술시범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체육법인 세계전통호국무예총연합회 주최하고 사단법인 열린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와 세계청소년전통호국무술연맹의 주관과 단양군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대회 관계자는 "K-1 킥복싱 경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강인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을 바탕으로 불굴의 투지를 함양시키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며 "격투기 스포츠의 발전과 침체된 K-1 킥복싱의 저변 확대, 우수 선수의 발굴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전 경기 무료 관람에다 인기가수 공연과 무술시범,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며 "일요일 오후 집에만 있지 말고 경기장을 찾아 많은 관람과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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