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 어울림 탁구대회 개최

진천 화랑관에서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료

2012.09.18 14:39:34

'충청북도 장애인 어울림 탁구대회'가 18일 진천군 화랑 관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진천분관이 주관하고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충청북도 장애인 체육회 및 진천군체육회 지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스포츠인 탁구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유영훈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는 우리들이 가진 선입견에 불과하다는 수많은 사례들이 존재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장애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주3회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재활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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