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 런던패럴림픽 금4, 동1 획득

2012.09.11 15:51:12

충북도는 2012런던 장애인올림픽에서 도선수단이 금 4개, 동 1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 9개, 은 9개, 동 9개로 종합 12위에 올랐다. 도 선수단은 이 중 금 4개와 동 1개를 획득하면서 상위권 진입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청주시청 소속 박세균(42) 선수는 사격 권총 10m에서 첫 금메달을 안기며 2008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수영 종목에서는 임우근(25) 선수가 평영 100m에서 아시아신기록을 2번이나 갈아치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수영 메달리스트 모두 충북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이번 런던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명문팀으로 이름을 날렸다.

도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애인 선수들의 기량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실업팀 발굴 등 과감한 투자로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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