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영동대 창업보육센터 지원

13억원으로 확장 건립…고령 친화산업 육성

2007.05.22 08:48:5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비 지원대상 사업자로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를 선정, 13억원을 지원한다.
창업보육센터(이하 BI) 확장건립비 지원사업은 창업보육 성공률이 높은 우수 창업보육센터의 보육실 확장건립을 지원, 정부재정 지원 없이 자립운영이 가능한 BI로 육성하기 위해 건립비를 최대 15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으로 전국 13개의 BI가 모두 165억원을 지원받아 확장건립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5개 BI가 신청서를 제출해 6개 대학 BI가 최종 선정됐으며 BI별로 9~13억원(총 74억원)이 지원된다. 영동대 BI 확장건립 사업에는 국비 13억원과 BI의 자체투자금액을 합해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되며, 지상 5층, 연면적 9,370㎡ 규모로 신축된 건물에 45개 창업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영동대 BI의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입주기업을 고령친화산업과 관련된 특화전략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집중 육성, 창업을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는 충청대학 BI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5억원 등 총사업비 61억원을 투입, 연면적 6,203㎡의 규모로 확장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완공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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