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거리 조성 향토百 앞장"

흥업백화점, 청주 주요거리 출근길 청소 ‘눈길‘

2007.05.08 09:54:06

흥업백화점(관리인 김명기)은 7일 아침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흥업백화점을 시작으로 상당공원 사거리 등 청주시 주요거리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200여명의 임직원들은 2개의 조로 나눠 1조는 흥업백화점을 시작으로 육거리까지 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2조는 흥업백화점을 시작으로 시청방향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새로운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에 깨끗한 거리를 조성해 상쾌한 기분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적과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흥업백화점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소를 마친 직원들은 아침일찍 부터 운동삼아 청소를 한다는 기분으로 상쾌하게 청소를 했으며 지나는 시민들도 관심과 정화 활동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민 정모씨는 “지역기업이 아침출근시간대에 주말동안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이 정겨웠다”며 “흥업백화점이 지역사회에 정착을 위해 열심히 하는데 시민들도 도와줘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흥업백화점은 1시간여의 정화 활동을 통해 100리터짜리 5개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으로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어 기분 좋은 출근, 상쾌한 청주 거리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한편 흥업백화점은 이번 출근길 정화활동 외에도 매달 1회 지역 주요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과 각종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향토기업의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지속적인 친절마인드 제고를 위한 사원교육과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교육으로 고객지향적인 매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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