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농민상...윤원근.반채흥 부부

표고 버섯 신기술 개방 등 공로

2007.04.04 08:38:21

자립.과학.협동을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농업인을 선발하여 새농민상(像)을 표창함으로서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선발,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윤원근(51.사진).반채흥(44.사진)부부가 선정됐다.

윤원근씨 부부는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거주하며 표고버섯, 벼 농사를 경영하여 연간 1억2천만원의 판매로 6천800만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전량 농협에 계통출하 하고 있다.

특히 윤씨는 현재 청주표고버섯영농조합법인 이사로써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과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청주표고버섯의 명품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본인만의 노하우를 이제는 영농조합법인 전체로 전수하여 우수한 표고버섯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표고버섯 전문경영인으로 선정되어 표고버섯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그는 지역 내 굿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 숨은 일꾼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주위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는 등 선도농업인으로써 공고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발되면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개인용 컴퓨터지원,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사)전국새농민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의 선도농으로써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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