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충북신보에 5억 출연

지역경제활성화 기금 총 38억원

2007.03.29 09:59:22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28일 지역경제활성화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준동)에 기금 5억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999년 이후 충북농협의 충북신보 출연금은 38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충북신보의 기본 재산도 431억 원으로 불어났다.

출연금은 담보력이 미약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신용 보증사업에 사용되며, 충북신보는 그동안 1만 486개 업체(2월말 현재)에 2천478억원의 신용 보증을 했다.

농협은 앞으로도 기금을 출연하는 한편 보증기업에 대해서는 우대금리 적용, 기업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충북농협은 올해까지 모두 38억원을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담보력이 미약한 도내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원활히 하는데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기금 출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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