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주기업도시 금융주간사 은행 선정

2007.03.16 10:29:54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5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주기업도시 조성사업의 금융주간사 은행으로 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지분참여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은행의 규모, 신용도, 프로젝트 금융능력과 지원실적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거 평가한 결과, 참여를 희망한 6개 은행 중 최종적으로 이날 농협을 금융주간사 은행으로 선정했다.

농협은 금융주간사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 프로젝트에 15%의 지분을 출자하고, 금융자문과 금융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충주시 주덕읍, 이류.가금면 일원 213만평 면적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가 약 5천200억원이 투입되어 오는 2016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업도시가 조성되면 2만2천여명이 거주를 하게 될 것으로 추정되며, 첨단 연구시설인 IT, BT, NT 부품 소재산업 중심의 시설이 들어서 고용효과도 3만여명이상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 기업도시에는 충주시(지분출자 5%), 대한주택공사( 〃 19.9%), 포스코건설( 〃 22%), 임광토건( 〃 20.1%), 동화약품( 〃 5%), 포스데이타( 〃 3.1%), 현대차 계열 (주)AMCO( 〃 10%) 등이 참여한다. 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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