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고금 수입액 지난해 15% 상승

관세 납입액 증가 따라...2조2천897억원

2007.03.08 09:29:32

충북지역 금융기관들이 지난해 거둔 국고금 수입액이 1년 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가 발표한 ‘2006년 충북지역 국고금 수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국고금 수입액(지방세 제외)은 2조2천89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5.0% 증가했으며, 지출액도 2조2천614억원으로 0.7% 늘었다.

한은 충북본부는 반도체부품 등의 수입 증대에 따른 관세 납입액 증가와 함께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수입 등이 늘면서 국고금 수입 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현재 관내 국고금 취급점은 341개로 전년보다 9개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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