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署, 민생치안 지원활동 전개

2012.05.31 14:03:13

김창수 진천경찰서장이 상산지구대 직원들이 도보순찰을 하고 있다.

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는 30일부터 연중 경찰서장과 과장급 간부들이 매주 2명씩 관할구역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취약시간대인 오후 7시~오전 5시까지 민생치안 지원활동에 나선다.

이번 민생치안 지원활동은 전·후반 5시간씩 실질적인 지원 근무를 통해 취약시간대 부족한 인력 보충과 현장직원과의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주민에게 다가가는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30일 김창수 진천경찰서장은 상산지구대에서 오후 7시~밤 12시까지, 오세학 경무과장은 밤 12시~새벽5시까지 순찰팀원으로 첫 민생치안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 서장은 도보순찰과 112순찰 근무를 실시하며 지구대 직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근무 중 현장직원들과의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 서장은 "현재 10만명의 경찰 초심 찾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찰서 지휘부와 현장 직원들 간 합동근무로 현재의 경찰 위기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극복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통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로 거듭 나자"고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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