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의 해'인 올해 쥐와 빼닮은 토란이 수확돼 화제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오카야마시에 사는 후지와라(67)씨가 밭에서 쥐를 빼닮은 토란을 수확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 토란은 둥근 양쪽 귀에다 코가 길게 쑥 나왔으며, 얼굴 오른쪽에는 까만 눈까지 위치해 영락없는 '쥐'모양.
크기는 꼬리까지 약 20센티미터.
후지와라씨는 "토란과 쥐는 자손 번영을 상징하는 만큼 제사 때 활용한 뒤, 봄에는 다시 종자로 쓰겠다"고 말했다.
'소의 해'인 내년에는 소를 닮은 토란을 또 캤으면 좋겠다고.
기사제공: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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