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제천시볼링연합회장에 최근덕(61)씨가 취임했다.
지난 9일 오후 6시 유유예식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볼링협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최근덕 연합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최 연합회장은 "볼링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함께 동호인들이 좀 더 행복하게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잘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회원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증진시키고 협회 발전을 위해 온힘을 기울이겠다"며 "볼링이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신사 스포츠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하고 우선적으로 오는 충주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지역부총재와 세제천로타리 클럽 회장을 역임한 최 회장은 "14개 클럽 250여명의 동호인들로 구성된 단체인 만큼 자율적인 협회 운영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