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원 청주흥덕경찰서장이 10일 서장실에서 강력팀 곽재표 경위와 안병권 경사에게 즉상금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있다.
유승원 청주흥덕경찰서장은 10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부녀자 납치 특수강도 피의자를 검거한 형사과 강력2팀(팀장 곽재표)과 특수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강력6팀(팀장 안병권)에게 즉상금(50만원)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강력2팀은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께 청주예술의 전당 주차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에 타려던 피해자(여·57)를 흉기로 위협한 후 납치, 매그너스 승용차 등 2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달아난 피의자 2명을 사건 발생 5일만에 천안에서 검거했다.
또 강력6팀은 귀금속 도매업자의 차량을 펑크 내고 수리하는 틈을 타 차량에 적재된 귀금속이 든 가방을 절취하는 등 6회에 걸쳐 3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피의자 3명을 지난 8일 검거한 바 있다.
/ 박재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