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1 총선에서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의 중부 4군 지역 공천에 대해 지역 민심의 향방 관심.
현직 의원이 있는 민주통합당은 한나라당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선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올해 초 복권을 기대했던 김종률 전 의원이 복권에 실패함으로써 당내 당원들을 규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전망.
반면 한나라당은 양태식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이 불출마을 선언한 가운데 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 김영호 한일중학교 이사장, 김현일 충북언론인협회 회장 등이 치열한 공천경쟁이 벌여질 듯.
지역정가 한나라당 인사는 "참신한 인물 수혈이란 취지의 공천이 독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공천의 양적 고민 보다는 인물 등 질적 고민이 우선돼야 한다"고 전언.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