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넷째아 500만원, 다섯째아 1천만원 지급

2012.01.11 11:03:19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인구증가 대비책으로 출산율 향상과 인구 노령화 등의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첫째아의 경우 출산 축하금으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진천군에 출산일 기준 6개월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한 사람으로 신생아가 주민등록에 등재된 한하여 3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둘째아부터는 신생아 부모가 진천군 출산일 기준 3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한 사람으로 120만원, 셋째 자녀 240만원, 넷째 자녀 500만원, 다섯째 이상 자녀에게는 1천만원이 지원된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자녀의 경우 진천사랑 상품권을 일시 지급하고 둘째 자녀부터는 지원신청 후 1년 동안 매월 분할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자가 다른 자치단체로 전출할 경우 출산장려금의 지급이 중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가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따른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살기좋은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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