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기간까지 각종 생활불편사항이나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성수기 물가안정과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보내기,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지원 및 위문, 엄정한 공직기강확립 등에 대해 중점 추진한다.
연휴 기간에는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재래시장 등 화재 취약지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건사고 발생에 대한 비상대책, 갑작스런 단수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과 함께 한파에 따른 동파계량기 처리와 상수도 급수대책도 마련된다.
또한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라 명절분위기가 침체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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