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회(47) 19대 총선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4일 성명서를 통해 당과 관련된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은 민심에 부응하고자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 이에 동참하기 위해 당과 관련된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공천 경쟁과정에서 공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중앙당직과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체의 직책을 과감히 내려놓겠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한나라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충북야구협회장,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 상임위원, 증평군씨름협회 수석부회장, 증평공고 후원회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9일 오후 2시 음성체육관에서 '내게 여름이 준 선물' 출판기념회를 연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