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농한기 신바람 어르신 건강교실이 문백면 사양리 사양마을회관에서 열려 노인들이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농한기에 24개마을 530여명을 대상으로 신바람 나는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농한기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고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어르신 건강교실을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3월까지 주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신바람 어르신 건강교실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별로 지난해 상반기에 19개소에서 5개 마을이 확대해 총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사전 건강검진과 행태습관 조사를 실시했다.
건강교실은 직접 마을을 방문해 기체조, 건강체조,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들이 농한기 동안 건강생활을 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전체인구의 15%의 인구가 65세 이상으로 고령사회가 진행돼 중풍, 치매,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농한기 신바람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진천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