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 런던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내외 대회를 앞두고 '지옥훈련'에 돌입한다.
양궁, 육상, 롤러, 검도, 태권도, 세팍타크로, 장애인사격부 등 7개 종목 56명의 지도자와 선수로 구성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1월부터 2월 말까지 각 종목별로 10일∼37일간의 동계 전지훈련을 한다.
양궁부는 제주와 대구에서, 육상부·롤러부·검도부는 제주도에서, 태권도부는 대구와 전주에서, 세팍타크로는 춘천에서, 장애인사격부는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구슬땀을 흘린다. 산악훈련과 합동훈련 등을 통해 경기력이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양궁부의 임동현·김우진, 롤러부의 우효숙·안이슬, 검도부의 백두환 등 모두 12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고 있다.
/ 최대만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