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진천읍 장관리 주철장 전수교육관 운영규칙을 마련했다.
군은 한국범종 복원의 전통기술 계승·발전과 복원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체험·전수 등을 위해 '진천군 중요무형문화재 주철장 전수교육관의 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전수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범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강좌별 전문가를 초청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주철장 전수교육관은 국비 20억원 등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건축전체면적 2191㎡에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이곳에는 한국종 복원연구센터, 기술전수교육장, 한국종체험관, 세미나실, 전수교육자 숙소 등이 들어섰다.
주철장 전수교육관은 내년 4월 19대 총선 이후 정식 개관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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