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평생학습동아리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손뜨개 걍좌를 하고 있다.
진천군에서 활동하는 학습동아리 중 '뜨개 동아리'가 겨울을 맞이하여 누구나 참여해 배울 수 있도록 '손뜨개 강좌'를 오는 2월 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손뜨개가 다소 옛것이라는 인식을 바꿔주고 추운 겨울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로 추천하기 위해 '손뜨개 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목요일 오후 1시~오후 6시 중 언제든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3층 평생학습센터 동아리방을 방문하면 배울 수 있다.
손뜨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어려움 없이 초급에서 고급과정까지 개인교습을 받을 수 있다.
이 강좌의 김혜경 강사는 서울대 공예과를 졸업한 후 25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진천군에서 손뜨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혜경 강사는 "거부감 없이 모든 사람들이 손뜨개를 통해 인내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다"며 농한기 쓸쓸하고 추운 겨울 지식 나눔을 통한 훈훈함을 함께 전하는 메신저임을 자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