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장학회 이사장이 지역 우수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 진천군수)는 2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지역우수학생 총 55명에게 장학금 총 7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고등학생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천만원, 전문대학생 5명 각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 일반대학생 3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6천만원을 지급했다.
유영훈 이사장은 "장학금은 군민의 정성어린 기탁금으로 지원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진천의 큰 인재로 성장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천장학회는 지난 93년 설립돼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950명에게 총 7억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우수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