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대 충북연회 희망봉사단 단장과 유영훈 진천군수가 진천군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복지협력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문성대)은 1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복지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희망봉사단은 지난 2006년 군에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을 때도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지원했으며 2007년에는 백곡면에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집을 짓어 기증했다.
희망봉사단은 2010년 사단법인으로 봉사단을 성장시키며 도내 사랑의 집 12호를 지어 기증했으며 농촌봉사활동, 사랑의 연탄나누기, 밑반찬 봉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성대 희망복지단장은 "이번 지역복지협력 협약을 계기로 진천지역에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집'을 기증하는 등 여러 분야의 지역복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협약식을 통해 "희망봉사단의 우리지역 수재민 지원과 사랑의 집 기증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로 지역복지 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