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6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구성출 전 주민복지과장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정년퇴임식에서는 공로패와 기념메달 증정, 기념품, 기념패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구성출 과장은 지잔 76년 공직에 몸담은 이래 35년간을 끊임없이 노력하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땀을 흘렸고 군정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일해 왔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번 퇴임식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을 사명으로 여기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축하와 함께 존경을 표했다.
구성출 과장은 퇴임사를 통해 "평생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하지만 마음은 항상 진천군 발전과 동료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몸은 비록 떠나도 진천군민으로서 진천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2015 진천시 건설'은 물론 군정의 크고 작은 일에 언제나 박수치고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