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1 총선을 불과 110여 일 앞두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등장으로 중부4군 역시 공천에 대한 관심을 끌며 지역 정치에도 상당한 변화의 바람이 예상.
한나라당 박 전 대표가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지역 친박계로 분류된 총선 후보자들은 공천과 관련, '무임승차'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
현재까지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한나라당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 김영호 한일중 이사장, 김수회 충청북도 야구협회 회장 등 3명뿐으로 이들은 모두 친박계.
이처럼 친박계로 알려진 예비등록 후보들은 당에서 공천개혁 등으로 많은 물갈이가 예상돼 유권자들로부터 확실한 입지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현재 지역 내 한나라당 친박계 후보는 3~4명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역정가 분위기에서도 친박계의 공천이 높을 것으로 전망.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