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노인복지관 직원과 후원단체들은 관내 소외계층 가정 방문 앞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은 23일 지역의 후원단체와 함께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앞두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열었다.
노인복지관은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류재석)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525명에게 클럽에서 후원한 흰떡, 누룽지, 두유를 전달했다.
이에앞서 노인복지관은 자유총연맹청년회(회장이승우)와 산타복을 입고 조손가정 손자녀를 찾아 쌀과 케익, 과자를 전달하고 따뜻한 성탄을 맞게 했다.
이날 쌀은 대양합병회사 조내수 대표가, 케익은 자유총연맹청년회에서, 과자는 (주)그린플러스산업, 두유는 건국우유 진천대리점 엄해열 소장이 후원했다.
노인복지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후원자들과 함께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가정을 방문해 위로하는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위안행사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