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천군장학회에 개인과 기관단체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진천군 이월면 주민자치위원장인 여점숙씨가 100만원, 12일 농협중앙회진천군지부에서 2천만원, 14일 박승열 진천군 기획감사실장 100만원, 22일 진천군재활용협회 회원들이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따듯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관내 공중보건의 출신인 서울 연세메이트치과 이광출 원장을 비롯해 재경진천군민회,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익명의 기부자 등 진천과 인연을 맺고 있는 이들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진천군장학회는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93년 설립된 진천군장학회는 진천군 출연금과 장학사업의 확대 실시를 희망하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따뜻한 정성들이 모여 현재까지 895명의 학생에게 6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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