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다문화가족 종합발표회' 열어

2011.12.19 14:54:33

다문화 여성들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배운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열)에서는 17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각종 사업에 대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8기 한국어교실 참여 학생 80여명에 대한 수료식과 성적우수상과 특별상을 시상했다.

이어 사업보고와 그동안 추진한 언어영재교실 운영, 시낭송, 전래동요, 댄스, 합창 등 각종 사업에 대해 발표회를 열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다문화 여성들은 수업시간에 방해가 「 않도록 아이를 돌봐 준 진천읍여성의용소방대, 아이코리아, 대한어머니회, 한울림 등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올해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이해교육 등 다문화여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2012년에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여러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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