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생거진천 미래포럼 창립총회 개최

2011.12.15 13:49:54

진천군은 15일 진천군청 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각계전문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발전방향 정립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의 장인 생거진천 미래포럼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의 경과보고와 정관의결 및 임원선출,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선출에서 상임대표로는 최용규 정책자문단장, 공동대표로는 이강완 재경군민회장,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한상선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영자 여성단체협의회장, 정창훈 주성대학교 교수 등이며 감사는 유재성 정책자문단 부단장이 선출됐다.

이어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한상우 교수를 초빙,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포럼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생거진천 미래포럼은 군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정립과 아이디어 발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토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앞으로 순수 민간주도로 육성, 발전하도록 각계각층의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찾아가는 포럼을 병행하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기관단체, 도·군의원, 기업체 대표, 각계 전문가, 동호회 회원, 일반주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생거진천 미래포럼은 1단계로 군에서 주도해 년 2회 포럼을 실시하고 2단계로 우석대 아셈진천캠퍼스 조성에 발맞춰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사무국을 설치, 실질적 민간단체 주도의 포럼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주요 토론과제로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 방안',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 방안',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한 환경보존 및 복지시책 발굴', '지역정체성 확보를 위한 문화 및 교육지원 사업' 등에 대해 운영위원회에서 선정, 토론하게 된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오늘의 포럼총회는 그간에 포럼 준비위원회에서 마련한 정관과 협의된 운영방향에 대하여 다같이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해 보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우리 진천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됨으로써 지역이 한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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