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 학생들이 이유숙 강사에게 예절교육을 받고 있다.
진천군 덕산면 인석로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는 14일 영어전용교실에서 '섬김과 배려의 3R운동(웃어른 존경하기, 이웃 배려하기, 친밀감 형성하기)'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풍충유예절원 이유숙 예절전문 강사를 초빙, 한복 입는 방법과 웃어른께 바른 인사드리기, 올바른 언어 사용하기, 차 접대하기 등 평소에 학습하기 어려운 예절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옥동초는 웃어른 존경심을 함양하기 위해 학습발표회에 마을 주민을 초청, 다과를 준비하고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6일, 사회복지시설인 '효경원'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열 계획이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특수학교인 '꽃동네 학교'와 통합수업과 공연을 통해 장애우를 이해하고 돕는 마음을 키우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