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 조치원역지역단과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 단원들이 28일 연기군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1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 조치원관리역(역장 진범수)은 28일 조치원역 에서 글로리(GLORY) 조치원지역단(대표 정준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GLORY 조치원지역단 정준이 대표와 고문(한상운) 부대표(김상배,윤정순) GLORY 홍보대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의 글로리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2011년 동안 진행해왔던 사업들과 2012년 GLORY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철도 GLORY 운동 확산, 기차타기에서부터 시작되는 녹색생활의 실천, GLORY와 연계한 신상품 개발, GLORY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연대·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는 자체 검토를 거쳐 2012년 주요사업으로 선정·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에는 GLORY 회원들과 조치원관리역 GREEN 봉사회 단원들이 연기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시각장애인들 5가구에 연탄 1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봉사 활동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