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체국 소외 이웃 도배 봉사

2011.11.27 15:25:18


대전우체국(국장 정연석) '집배365봉사단'은 26일 동구 낭월동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쁜 우편물 배달 업무 속에서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봐오던 낭월동 담당 집배원의 이야기로 도배 봉사활동이 시작됐다.

고령에 어린 손자를 키우며 생활이 어려운 양모 할아버지 댁에 도배와 장판지를 깔아주는 등 함께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굵은 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대전우체국 365봉사단'은 매달 자신들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배달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정연석 국장은 "앞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는 집배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