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함께 떠나는 식품원료 여행' 책자 발간

2011.11.24 11:33:31

식약청이 24일 제작, 배포하기 시작한 식품원료 여행 책자. 책자에는 14가지 궁금한 부분에 대한 답변이 소개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4일 '함께 떠나는 식품원료 여행'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식품 수입, 개발과 관련 소비자나 영업자의 식품 원료 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료 사용 판단을 위해서다.

책자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삽화 등을 활용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내용을 담았다.

△식품원료란 무엇인가 △식품원료 사용 가능 여부 및 판단 절차 등 설명 △식품원재료 DB(1만3천여 건의 목록 수록)를 활용한 식품원료 사용 가능 여부 확인 방법 등이 쉽고 자세히 소개됐다.

또 VR(음성출력)코드를 삽입,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QR코드를 이용해 식품공전, 식품원재료 DB 등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청은 식품원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식품업계 및 소비자가 자율적으로 식품원료 사용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해 올바른 식품원료 사용을 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시·도 식품관련 협회 및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되며 관련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정보자료→홍보물자료→일반홍보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책자에는 △식품공전이란 △공전에서 식품원료에 해당하는 부분은 △식품원료와 식품원재료가 다른가 △식품원료 목록이 있나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와 제한적 사용원료의 차이점은 △이 원료를 식품에 사용할 수 있나 △식품원료로 사용 가능한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식용근거가 왜 중요한가 △식용근거는 어디서 찾을 수 있나 △원료의 식용근거를 찾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일반식품에 사용할 수 있나 △식품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나 △식품원료에서 학명이 왜 중요한가 △식물부위는 어떻게 나누나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실려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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