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이례적 열창…음악회 '후끈'

2011.11.20 19:20:20

○…평소 말수가 적고 정치인 특유의 제스처도 약한 것으로 알려진 이시종 지사가 건설인의 밤 음악회에서 애청곡을 두곡이나 불러 이례적인 모습을 연출.

이 지사는 사회자가 세차례나 노래를 권해 어쩔 수 없이 시작했지만 평상시 그의 애창곡인 '불나비', '그 얼굴에 햇살을' 등을 목청껏 불러 뜨거운 박수세례를 받기도.

이같은 이 지사의 의외의 모습에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시종 지사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건설업계 끌어안기에 나름 애쓰려는 뜻이 담긴 것 아니냐"고 해석.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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