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카드 보다 현찰이 더 좋아

2007.12.26 22:17:31

캐나다소비자협회(CAC)는 쇼핑객들이 백화점과 전문 매장의 선물용 카드를 사서 선물하는 것보다 현찰을 선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CBC방송이 25일 보도했다.

CAC의 브루스 크랜 대변인은 대부분의 선물용 카드는 사용하는 데 제약이 따르며, 종종 그냥 버려지는 경우도 있다면서 “선물로서 선물용 카드를 전혀 고려하지 말고 현찰을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캐나다인들은 작년에 선물용 카드 구입에 18억 달러(1조7천0억원)를 지출했으며, 올해에는 30억 달러(2조8천500억원)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CBC 방송은 한 통계자료를 인용, 선물용 카드의 25% 정도가 사용되지 않은 채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실제로 전자제품 전문매장인 베스트 바이는 작년 미사용 선물용 카드로 4천3백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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