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법원은 26일 김이수 법원장과 최종두 부장판사, 정택수 판사, 조준호 판사, 윤기환 총무과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보은의집’을 방문, 준비한 떡과 과일 등 다과를 배풀며, 성금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이수 법원장은 물리치료시설, 상담실 및 의무실 등을 둘러본 후 노인분들의 손을 잡고, 담소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 법원장은 이 자리에서 노인들을 위해 직접 ‘봄날은 간다 (이미자, 백설희 곡)’를 들려주기도 해 봉사의 참의미를 깨닫게 했으며, 이광재 용도행정관의 ‘새타령’ 등 을 비롯 법원직원들도 노인분들을 위해 각각 노래선물을 선사했다.
‘보은의 집’은 고령노인의 증가로 인한 많은 치매 노인 및 중증 질환 노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노인복지 및 가정복지에 기여하는 재단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이곳을 방문한 바 있는 청주지법은 지난 9월과 5월에는 아동시설 ‘참 좋은집’을 찾아 위로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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