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 황의춘 원장이 보은군 속리산면 산업재해 근로자 자녀에게 직원들이 모은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원장 황의춘)은 16일 보은군 속리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산업재해 근로자 자녀에게 직원들이 모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금은 공단의 사회공헌 미션에 부응키 위해 산업현장에서 불의 사고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황의춘 원장은 "산업재해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 반드시 사라져야할 공동 과제라며 격려금이 학생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또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현실을 잘 극복해 꿈과 열정을 가지고 한국을 이끌어 나갈 큰 재목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