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내 사업지구 건설사와 동반성장·공정거래 협약

2011.11.15 18:26:46

LH충북지역본부는 1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사업지구 건설사와 동반성장, 공정거래 협약식을 체결했다.

LH 충북지역본부는 1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LH(충북본부)와 원도급사, 하도급사 함께하는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혁신도시, 청주율량2지구, 청주성화2지구 등 도내 주요 사업지구의 14개 원·하도급사 임원이 참석했다.

LH는 통합 이후 그동안 조직의 안정화 및 사업 구조 조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었다.

그러나 LH의 건설 사업 특성상 원·하도급으로 구분된 현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이 더욱더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날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LH, 원·하도급사 간의 수평적 관계 정립을 통한 신의·성실원칙의 계약이행과 품질 향상 도모'다.

LH는 동반성장 협약이 전사적 의지를 담겠다는 의미에서 건설공사의 최일선인 '현장감독, 현장대리인, 하도급현장대리인 간의 협약체결'을 먼저 시작했다.

이후 본부 차원의 협약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장과 임원, 지역본부장, 원·하도급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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