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자연보호청주시협의회(회장 박종천)는 15일 가경천에 꽃창포를 식재하고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하천정화활동을 했다.
꽃창포는 병충해에 강하고 하천의 유속에도 강한 종으로 도심 하천에 많이 식재된다. 다른 정화식물보다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의 저감효과와 질소, 인의 제거 효율이 높아 생활하수 정화에 효과적이다.
시 관계자는 "금강의 지류인 미호천이 맑고 깨끗하게 변화하고 가경천도 수려한 수변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