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소장 윤태섭)는 24일 오전 10시 재범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모범수형자 4명 등 모두 26명에 대해 가석방을 시행한다.
이번 가석방 예정자에는 어린 나이에 한순간 실수로 장기형(징역 12년6월)을 선고받아 복역하며 모범적인 수형생활로 고졸검정, 전문한자, 기능사, 산업기사 자격증 등을 취득한 정모(30)씨와 73세 고령자, 폐결핵 환자 등 사회적 약자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교도소 측은 이번 가석방이 행형 성적과 수형기간, 죄질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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