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 지역 중기 관세환급금 3억2천만원 찾아줘

2011.10.17 17:39:06

방인성 청주세관장(왼쪽)이 (주)모넥스코리아를 방문, 관세 환급 컨설팅과 FTA제도 활용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이 지역 중소기업의 관세 환급을 적극 도와줘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세관은 지난 9~10월 '잠자는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 (주)모넥스코리아 등 12개 업체가 3억2천만원 상당의 환급금을 받도록 지원했다.

기업들이 이처럼 관세 환급금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청주세관의 노력 덕분이다.

청주세관은 먼저 지원 대상 기업 발굴을 위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축적된 수출통관자료를 정밀 분석했다.

대상업체를 1차선정한 청주세관은 세관 멘토(Mento)팀을 구성,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환급 신청 관련 제반사항(환급제도, 품목확인신청 및 UNI-PASS 가입요령 등)에 대해 적극적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기간 방인성 청주세관장은 특수펌프용 부품을 생산 수출하는 (주)모넥스코리아를 직접 방문, 관세환급 컨설팅과 함께 FTA제도 활용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청주세관은 앞으로도 충북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FTA 및 관세 환급 컨설팅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해 중소 수출입 기업의 자금난 해소 등 '고객을 찾아 지원하는' 관세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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