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가 바나나 처럼 생겼네”

LG전자 ‘바나나 스타일폰’ 출시

2007.04.06 10:49:32

바나나 모양으로 구부러진 휴대전화가 나왔다.

LG전자(대표 남 용)는 5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통화의 편의성을 높인 ‘바나나 스타일폰(모델명 LG-SV28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유선형의 슬라이드를 적용해 통화할 때 휴대전화가 얼굴 윤곽을 따라 밀착된다. 뒷면은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으로 손으로 쥘 때 안정감이 높다.

또 전화나 문자가 왔을 때 소리나 진동뿐 아니라 양 옆면의 오렌지색 램프가 반짝이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숫자 키패드 부분에는 은은한 라벤더향을 입혀 다양한 감각적 만족을 높였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바나나 스타일폰은 수업이나 영화관람 등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 자동으로 무음이나 진동으로 설정되는 자동에티켓모드를 채용했다.

130만 화소 카메라, MP3플레이어, 영한.한영사전, 지하철노선도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내장했다. 가격은 30만원대에 판매된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