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다음달부터 인터넷시대 부모의 역할과 자녀가 인터넷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는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학부모 교실에서는 청소년들의 과도한 인터넷 사용과 게임 몰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교생활 부적응, 주의산만, 폭력, 부모 자녀간의 대화단절, 갈등, 학력저하 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모가 먼저 인터넷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편성했다.
다음달 첫 주부터 11월 말까지 월 단위로 실시되는 학부모 교실 프로그램은 4회기에 걸쳐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대전.충청지역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월초 2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체신청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1599-0075, 042-611-13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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