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투자활발… ‘바이오코리아‘ 주도

대학들도연구센터가동·우수인력양성앞장,제품해외시장진출지원등경쟁력강화나서

2007.07.11 07:13:07

충북은 바이오산업에 있어서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생명공학과 기초과학연구원, 지역혁신센터, 나노바이오 연구개발사업,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지원 사업, 품질인증제 도입 등으로 바이오토피아 충북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이 추진중인 바이오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의 R&D와 산업화를 위한 공공 인프러 거점의 육성을 통해 바이오토피아 충북 건설과 바이오 코리아의 조기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충북도는 청원군 오창명 양청리에 오는 2012년까지 8천64억원을 투자해 9개의 연구센터와 2개의 지원시설을 설치한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보면 국가영장류센터를 지난 2005년 11월 완공해 영장류를 이용한 줄기세포 개발과 장기이식 등의 연구를 추진한다.
지난달 LMO 위해성 평가센터를 준공해 바이오 안전성 평가 등을 지원하고, 2008년까지 바이오 신약과 소재연구를 위한 센터를 준공한다. 이곳에서는 바이오 신약 선도물질과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과 오성단지를 거점으로 BINT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대형 연구장비를 구축해 신기술 개발을 통한 바이로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3년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3천억원을 투자하는 이 사업은 차세대 MR 시스템 구축 등 3개분야에서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NMR연구동에서는 생체고분자 입체구조 규명 및 신약후보물질 개발 등을 위해 800㎒ NMR 장치 및 4.7테슬라급 MRI 장치와 900㎒ NMR 장치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세계최고 성능의 다목적 첨단질량분석기를 개발하고 초정밀 동위원소 분석 연구동와 다목적 첨단질량분석기 연구을 2008년 완공한다.

#지역혁신센터(RIC) 육성 지원
지역 전략산업육성 및 대학의 강점 분야의 장비를 구축활용하기 위해 산학협력 연구개발을 통한 기업의 혁신과 성장잠재력을 확충한다.
청주대의 정보통신연구센터, 충북대의 생물건강산업개발 연구센터, 건국대의 바이오 식의약 연구센터, 충주대의 친환경에너지변활 개발 및 연구센터, 영동대 생물 의약 식품센터 등을 통해 첨단 산업 기술 개발과 우수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세명대가 지난달 지역혁신센터의 신규지정 돼 한방바이오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끈다.
#나노바이오 연구개발사업
미래산업을 주도하게 될 IT, BT, NT 융합기술 육성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생체시스템 나노아비오 연구개발’이라는 명칭의 이 사업은 2008년까지 60억원을 투자해 나노바이오 소재와 생체분석, 제어광학기술개발에 주력한다.
충북은 이 산업의 집중육성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게 될 나노바이오 등 융합기술의 산업화를 선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건강기능성 식품 연구개발
QOL(건강기능성식품.Quality of life) 의 역량강화를 통한 산업의 집적화 기반을 구축해 특화산업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단계별 식품산업을 육성한다.
이 사업은 기능성 식품 소재의 상용화 연구개발과 효능 및 안정성을 평가해 천연식품의 소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간다.

#바이오 인프라 활용 산연관 협력사업
첨단의 바이오 인프라 시설 활용으오 바이오 제품 개발을 촉진시킨다.
오는 2011년까지 125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국가영장류센터와 전통의약산업센터, 보건의료 산업센터 등이 참여해 고부가 가치 제품 개발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인프프라의 공동 활용으로 우수기업을 유치 및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바이오기술 사업화지원
바이오 제품을 통한 글로벌 선도기업을 육성해 해외시장 진출 및 도내 바이오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영세바이오 기업의 시험 비용 등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바이오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통한 제품의 판매를 촉진한다.
이외에도 충북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바이오제품에 대해 품질인증제를 실시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한다.

/기획취재팀
자료제공/충북도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