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4월 중 실업자가 전년동월대비 1천명이 늘은 1만6천명으로 5.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한 1만6천명, 취업자는 70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천명으로 2% 늘었다.
그러나 실업률은 2.2%로 전년과 보합으로 조사됐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1.2%로 1.1%P 상승했고 15세이상인구(노동가능인구)는 118만3천명으로 2천명(0.2%)이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 중 농림어업은 전년동월(9만6천명)대비 1만2천명(12.7%)이 증가한 10만8천명, 광공업은 0.1% 증가한 12만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2천명(0.4%)이 증가한 48만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 4월중 충북지역의 취업자를 직업별로 보면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9만6천명으로 1만1천명(-10.1%)이 감소한 반면, 서비스·판매직은 17만4천명으로 3천명(1.6%), 사무직은 9만1천명으로 3천명(2.9%)이 각각 증가했다.
이밖에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45만9천명으로 전년동월(47만1천명)대비1만2천명(-2.6%)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배군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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