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6일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한 '제40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보은삼산초등학교 강당에서 보은군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은군선수단과 임원 159명, 각급 학교장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태호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의 인사말, 정상혁 군수의 격려사, 윤상인 선수의 선수대표 서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40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는 오는 8일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2일간 청주 일원 및 종목별 경기장, 보은, 제천 등 충북도내 6개 시·군에서 초등부 18종목, 중등부 31종목에 선수 및 임원 3천여명이 참가해 시·군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중위권을 목표로 하는 보은군선수단은 롤러, 사격, 검도, 축구 등 7종목에 1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보은군에서는 육상, 축구, 인라인롤러 경기가 열린다.
최태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체전에서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그 동안의 땀방울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6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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