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회원 조합에 628억원 지원

농업인 실익사업 확대 추진 등

2007.04.11 08:46:59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0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도내 회원농협에 628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농협에서 도내 조합에 지원된 무이자자금은 모두 4천630억원으로 늘었으며, 농업인들의 영농지원 강화와 도내 조합들이 농업.농촌의 기간조직으로서 지역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농협의 무이자자금 용도별 지원내역은 농업인 실익사업 743억원, 합병조합 등 경영지원 900억원, 상호금융금리인하자금 816억원, 지역특색사업 508억원, 기타 경제사업활성화자금 1천663억원 등이다.

이번에 지원된 무이자자금은 비료, 농기계(부품포함), 농약, 시설자재, 과일봉지, 농산물포장자재, 사료, 동물약품 등 영농 및 축산자재 등에 지원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특색사업과 조합완전경영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무이자자금 지원 확대는 물론 무이자자금이 목적사업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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