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아파트 탄생

충주시 연수동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2007.03.28 09:56:05

도내에서 처음으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FTTH) 인증을 획득한 아파트가 탄생한다.

27일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에 따르면 충주시 연수동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건설현장에 대해 도내 최초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FTTH) 인증을 부여했다는 것.

특등급(Fiber to the Home)아파트란 기존 광케이블이 각 동까지만 오던 것을 각 세대까지 광케이블이 들어오는 것으로 지상파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의 방송서비스는 물론 전화, 인터넷, IPTV 등 앞으로 새로이 탄생하는 서비스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를 말한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는 단순 주거 공간에서 ‘정보 가전 제어 시스템’, ‘CCTV 종합감지 시스템’등 영화나 텔레비전 광고 속에서 보던 바로 그 첨단 기능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앞으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충청지역 정보통신 공사업체에 새로운 구내통신 설비 구축공법 알리는 등 초고속 특등급 아파트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지역에서는 지난 2005년 준공된 ‘한성필하우스(충남 아산)’에 이어 ‘현대힐스테이트(충주)’가 두 번째 특등급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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